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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가장작은논

시리즈 : 책 읽는 가족 [104]

서석영 저 | 푸른책들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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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8578759 / 20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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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세상에서 가장 작은 논,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경험! 경미는 아빠에게 논 한 귀퉁이를 얻어 농사를 짓기로 했습니다. 열 걸음 넓이밖에 되지 않는 논이라고 얕보지는 마세요. 하나부터 열까지 손으로 직접 지은 농사니까요. 논둑을 만들고, 물을 대고, 모를 심고, 벼를 베기까지 경미의 손이 가지 않은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깨끗한 비닐 포장 안에 든 말간 쌀알만 보아 왔다면 식탁 위에 오른 밥 한 공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벼농사에 들어가는 땀방울과 손길이 얼마나 많은지 상상하기조차 힘들 거예요. 농사짓는 과정을 알고 나면 식탁 위에 흘린 밥알 한 톨도 함부로 버릴 수 없지요. 벼농사의 모든 것이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주요 내용 열두 살 경미는 작은 논에다 벼농사를 지어 보는 것이 소원이다. 그러다가 새로운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어릴 적에 농부가 되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결국 경미는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빠에게 부탁해 아빠 논 옆에 가로세로 10미터짜리 작은 새끼논을 마련한다. 직접 농사짓기를 시작한 경미는 얼마 안 가 생각만큼 논농사가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학교 가는 시간 말고는 모든 시간을 몽땅 논에다 쏟아붓는다. 못자리를 만들고 모내기를 하고 모가 자리잡아 벼가 되고 쌀이 되... 주요 내용 열두 살 경미는 작은 논에다 벼농사를 지어 보는 것이 소원이다. 그러다가 새로운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어릴 적에 농부가 되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결국 경미는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빠에게 부탁해 아빠 논 옆에 가로세로 10미터짜리 작은 새끼논을 마련한다. 직접 농사짓기를 시작한 경미는 얼마 안 가 생각만큼 논농사가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학교 가는 시간 말고는 모든 시간을 몽땅 논에다 쏟아붓는다. 못자리를 만들고 모내기를 하고 모가 자리잡아 벼가 되고 쌀이 되기까지 한해 농사를 짓고 나서야 경미는 \"쌀 한 톨을 얻으려면 여든여덟 번 손이 가야 한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었음을 실감한다. 경미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따라가노라면 정말 농사가 씨뿌리고 거두기만 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경미도 처음에는 \"소꿉을 보고 어른들 살림살이를 흉내내고 싶은 것처럼, 작은 논을 보면 농사를 짓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아무리 작은 논이라도 소꿉장난하듯 흉내만 낼 일은 아니다. 더군다나 경미의 새끼논처럼 트랙터나 콤바인 같은 기계가 들어갈 수 없는 작은 논이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손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독자들은 경미가 논두렁을 만드는 일부터 논에 물을 대는 일, 피를 뽑는 일까지 직접 해 내는 과정을 지켜 보면서 쌀 한 톨에 들어가는 땀방울과 수고와 정성을 온전히 이해하게 된다. 밥 한 숟가락에 담긴 소중한 이야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자연과학 서적과 실용 서적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요즘, 쌀이 쌀나무에서 난다거나 수박이 나무 위에 주렁주렁 열릴 것이라고 알고 있는 아이들은 없을 것이다. 자상한 부모들이라면 자녀를 주말농장에 데려가 직접 채소를 키워볼 기회를 마련해 주기도 할 테니, 어쩌면 어른 못지 않은 지식을 갖춘 아이들도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 밥상에 날마다 오르는 쌀이 정확히 어떤 과정을 거쳐서 생산되는지 알고 있는 아이란 많지 않을 것이다. 벼농사는 논에서 지어야 하므로 다른 작물들에 비해 손이 많이 가기도 하려니와 볍씨를 뿌리고 거두기까지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 과정을 낱낱이 지켜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서석영 장편동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논』은 직접 벼농사에 뛰어든 한 아이의 분주한 농사일기를 그려 보이고 있다. 독자들은 경미를 통해 벼농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는 것은 물론, 주인공과 함께 농사를 짓는 듯한 성취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한편 『세상에서 가장 작은 논』에서 단순히 볍씨가 모가 되고 모가 벼가 되는 쌀의 수확 과정만이 나열되는 것은 아니다. 마흔이 넘도록 아내도 없이 어머니와 살림을 꾸려가는 덕중이 삼촌으로부터는 농촌 총각 문제를, 영농후계자로 의욕적인 출발을 했지만 시작한 일마다 실패를 하고 자포자기하는 연아네 오빠로부터는 일관성 없는 영농지원 문제를, 동네 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태형이 아저씨로부터는 농촌의 환경 문제를 읽을 수 있다. 그래서 농촌이 '전원일기'에 나오는 것처럼 아늑하고 평화로운 이상적 공간이기보다는 도시에서와 마찬가지로 애쓰며 살아가는 삶의 현장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농촌에서는 아이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요즘, 대부분의 우리 아이들이 도시 생활만을 사람살이의 전부로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전제한다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논』이 들려 주는 농사일기는 그만큼 소중할 것이다. 사람은 먹어야 산다. 그리고 사람이 먹고 살아야 하는 한 농사가 갖는 의의는 변함없이 크다. 농사의 수고로움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 농촌의 현실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것은 우리 아이들에게 주어야 할 '세상에서 가장 큰 지혜'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글쓴이 서석영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1998년 동화 「지구 수선공 잔디」로 샘터사의 '엄마가 쓴 동화상'을, 「오해」로 '아동문예문학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스케치북』과 동화책 『날아라, 돼지꼬리!』『동물대장 엉걸이』 등이 있다. 그린이 이정규 1968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그린 책으로는 『행복한 강아지 뭉치』『하늘나라 꽃밭지기』『버드내 아이들』『물푸레 물푸레 물푸레』 등이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서석영
글쓴이 서석영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1998년 동화 「지구 수선공 잔디」로 샘터사의 '엄마가 쓴 동화상'을, 「오해」로 '아동문예문학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스케치북』과? 동화책 『날아라, 돼지꼬리!』『동물대장 엉걸이』 등이 있다.
그린이 이정규
1968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그린 책으로는 『행복한 강아지 뭉치』『하늘나라 꽃밭지기』『버드내 아이들』『물푸레 물푸레 물푸레』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선생님 소원 내 소원...9
4년 키운 돼지를 밭기고...24
곱사등 자리가 낳아 놓은 새끼논...32
연아의 슬픔...45
재수 좋은 날,재수 나쁜 날...61
들판을 떼뭉쳐 다니는 도깨비불...71
도망간 승엽이네...90
드라큘라의 습격...100
오리네 가족 풀장...112
물도둑이라뇨...124
막내오리의 죽음...140
새 한 입,벌레 한 입,사람 한 입...150
작지만 소중한 수확...165
떡 잔치 밥 잔치...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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