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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옛여인들의멋과지혜

이성미 저 | 대원사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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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36909681 / 16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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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은 과거 우리나라 여성들이 어떻게 생활하였으며 어떠한 문화를 향유하였나 하는 것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먼저 영문으로 쓰여졌다. 과거 우리나라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 유적과 유물을 통해 재건해본 옛 여인들의 생활상, 조선의 재주있는 여인들에 관한 이야기, 수와 바느질에 나타난 옛 여인들의 예술 감각 등이 소개되어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옛 여인들의 멋스러운 삶과 문화에 관한 이야기 \"아아! 내가 비록 부녀자이기는 하지만, 천부적으로 부여받은 성품은 애당초 남녀간에 다름이 없다. 비록 안연(顔淵)이 배운 것을 능히 따라갈 수 없다고 하더라도, 내가 성인을 사모하는 뜻은 매우 간절하다. 그런 까닭에 알고 있는 바를 대략 서술하여 나의 뜻을 밝힌다.\" - 본문 150쪽 조선시대 성리학자 임윤지당의 글에서처럼 이 책은 제한적이고 비교적 종속적인 환경에서도 지혜롭고 아름다운 삶을 이어온 옛 여인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우리 옛 여인들은 문학과 회화, 서... 옛 여인들의 멋스러운 삶과 문화에 관한 이야기 \"아아! 내가 비록 부녀자이기는 하지만, 천부적으로 부여받은 성품은 애당초 남녀간에 다름이 없다. 비록 안연(顔淵)이 배운 것을 능히 따라갈 수 없다고 하더라도, 내가 성인을 사모하는 뜻은 매우 간절하다. 그런 까닭에 알고 있는 바를 대략 서술하여 나의 뜻을 밝힌다.\" - 본문 150쪽 조선시대 성리학자 임윤지당의 글에서처럼 이 책은 제한적이고 비교적 종속적인 환경에서도 지혜롭고 아름다운 삶을 이어온 옛 여인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우리 옛 여인들은 문학과 회화, 서예, 학문 등에서 놀라운 재능을 발휘하였고 또한 문화적으로 수준 높은 삶을 꾸려나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동안 여인들의 지위 변화와 활약상을 살펴보고, 우리에게 익숙한 신사임당이나 허난설헌, 황진이 외에 빙허각 이씨, 임윤지당, 죽향 등과, 이름은 전해지지 않으나 뛰어난 솜씨를 보이는 수예품을 통해 여인들의 삶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은 지난 5월경에 출간된 『Fragrance, Elegance, and Virtue: Korean Women in Traditional Arts and Humanities』를 우리말로 재집필한 것이다. 기본적으로 같은 내용이지만 국내 독자를 위하여 역사적 근거나 생활상, 그와 관련된 문헌 자료를 충분히 보충하였다. 내용 요약 제1장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 말기까지 각 시대별로 변천해 온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를 역사적으로 개관하였다. 삼국시대에는 기본적으로 남성 우위의 사회 구조에서도 여왕이 3대에 걸쳐 집권하였고 당시 문학작품들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운 남녀 관계를 묘사한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고려시대에는 여성들이 재산 상속, 재혼 등에서 남성과 거의 동등한 권리를 누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선시대 이후 삼강오륜, 삼종지의(三從之義) 등 유교적 사회윤리 지침이 강화되면서 특히 양반 계층의 여인들은 외부세계와 거의 단절된 환경에서 자신들의 개성을 펼칠 기회를 갖지 못한 채 생활하였다. 다만, 기녀 신분의 여성들은 직업상 사대부 계층의 남성들과 가까이 하면서 시서화(詩書畵)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표현할 기회를 가졌다. 제2장 현재 남아 있는 각 시대의 기록이나 실물 건축, 회화, 의상, 장신구, 기타 공예 작품들을 통하여 20세기 이전의 한국 여성들의 생활상을 재건해 보았다. 조선시대 주거 건축에서는 그 구조부터 안채와 사랑채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 그에 따라 남녀 가족 구성원들의 생활 영역이 분리된 실상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상류층 여인들의 의식주 생활은 우아한 의상이나 병풍, 실내 가구 등을 통하여 수준 높은 문화적 배경을 엿볼 수 있었으며, 서민층의 생활상은 18세기 이후에 크게 유행한 풍속화를 통해서 그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제3장 조선시대에 사회적, 가정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시서화 그리고 학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여인들의 생애와 작품을 간단히 살펴보았다. 그들은 신분상 양반과 기녀라는 두 계층으로 나뉜다. 시대순으로 보면, 율곡 이이의 어머니 신사임당과 그의 딸 이매창은 각각 산수화, 초충도, 그리고 묵죽도(墨竹圖), 묵매도(墨梅圖) 등을 남겼다. 이 그림들은 회화 작품이 비교적 영세한 조선 초기의 회화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들이다. 그런가 하면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의 누이인 허난설헌의 짧은 생애와 문학 세계, 명기(名妓) 황진이의 멋진 연가(戀歌) 등을 통하여 이들의 내면 세계, 나아가 당시 여인들의 한 어린 삶을 들여다볼 수 있다. 학술 면에서는 임윤지당과 이빙허각의 예를 들었다. 임윤지당은 전통적으로 남성들의 영역인 유학에 정통하여 『윤지당고』를 남겼으며, 이빙허각은 백과사전적 저술인 『규합총서』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기녀 죽향은 문헌 기록과 화조화(花鳥畵)를 통하여 그녀의 발자취를 살펴보았다. 제4장 수많은 이름 모를 여인들이 자수와 바느질이라는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행위를 통하여 만들어낸 '예술작품'들을 조명해 보았다. 자수의 전통은 이미 삼국시대부터 문헌기록에 나타나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만들어져 실생활에 아름다움을 더하였다. 또한 우리 생활에서 필수품 가운데 하나였던 보자기를 통하여 많은 여인들의 숨은 미적 감각을 찾아보았다. 제5장 여인들의 크나큰 관심사인 화장의 역사를 알아보았다. 고려시대 귀족 여인들이 사용한 동경(銅鏡), 화려하게 도금된 거울받침대, 그리고 상감청자 화장그릇들이 다수 전해지며, 조선시대에도 문헌 기록이나 회화 작품, 도자기 유품들을 통해 그 흔적을 볼 수 있다. 19세기 말 이후에는 동경 대신 유리거울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경대가 등장하고 이에 따라 화장품 용기나 빗, 비녀 등의 소품을 보관하는 목가구들이 세련되고 다양해짐을 확인하게 된다. 저자 소개 이성미(李成美) 1939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버클리)에서 동양미술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덕성여자대학교 교수와 박물관장을 지냈으며 한국미술사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元·明의 繪畵』 『藏書閣所藏 嘉禮都監儀軌硏究』(공저) 『朝鮮時代御眞關係都監儀軌硏究』(공저) 『조선시대 그림 속의 서양화법』 『내가 본 세계의 건축』 등

저자 소개

  • 저자 : 이성미
이성미(李成美)
1939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버클리)에서 동양미술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덕성여자대학교 교수와? 박물관장을 지냈으며 한국미술사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元·明의 繪畵』
『藏書閣所藏 嘉禮都監儀軌硏究』(공저)
『朝鮮時代御眞關係都監儀軌硏究』(공저)
『조선시대 그림 속의 서양화법』
『내가 본 세계의 건축』 등

목차

목차
책머리에 ... 6
서문 ... 10
Ⅰ. 과거 우리나라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
1. 조선 시대 이전의 여성의 지위 ... 17
2. 조선시대 여인들의 사회적 지위 ... 24
Ⅱ. 유적과 유물을 통해 재건해본 옛 여인들의? 생활상
1. 16세기 주거 건축 내에서 여인들의 활동 영역 ... 33
2. 여인들의 의생활 ... 41
3. 여인들의 장신구 ... 55
Ⅲ. 조선의 재주 있는 여인들: 화가, 시인, 학자
1. 신사임당과 그 집안의 여류화가들 ... 69
2. 허난설헌: 고뇌에 찬 여류시인 ... 86
3. 황진이: 멋있는 명기 ... 92
4. 빙허각 이씨: 백과사전적 지식의 소유자 ... 95
5. 임윤지당: 여류 성리학자 ... 99
6. 죽향: 다재다능한 기녀 ... 104
Ⅳ. 수와 바느질에 나타난 옛 여인들의 예술 감각
1. 조선시대 이전의 자수 ... 113
2. 조선시대의 자수 ... 117
Ⅴ. 우리 옛 여인들의 화장 문화
1. 조선시대 이전의 화장품 유적 ... 129
2. 조선시대 ... 140
후기 ... 149
참고문헌 ... 154
도판목록 ... 156
찾아보기 ...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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