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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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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친구들이 날 좋아해 주길 바랐기 때문에 지금껏 거짓 가면을 쓰고 있었어.\" 학교 생활을 편하게 하려면 예뻐 보여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오랫동안 원래 내 마음을 억눌러 왔기 때문에 이젠 내 마음조차? 맘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된 것이다. 하지만 나는 분명히 깨달았다. 내 자신이 꾸며 낸 겉모습에 꽁꽁 묶여 꼼짝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은 친구들에게 잘 보이고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학교 생활을 중심으로 생기 있게 펼쳐집니다. 거짓으로, 억지로 꾸며낸 자기의 모습은 곧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불편하게 만들고 원래 자기의... \"친구들이 날 좋아해 주길 바랐기 때문에 지금껏 거짓 가면을 쓰고 있었어.\" 학교 생활을 편하게 하려면 예뻐 보여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오랫동안 원래 내 마음을 억눌러 왔기 때문에 이젠 내 마음조차 맘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된 것이다. 하지만 나는 분명히 깨달았다. 내 자신이 꾸며 낸 겉모습에 꽁꽁 묶여 꼼짝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은 친구들에게 잘 보이고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학교 생활을 중심으로 생기 있게 펼쳐집니다. 거짓으로, 억지로 꾸며낸 자기의 모습은 곧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불편하게 만들고 원래 자기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이 더욱 행복하고 옳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그려내고 있습니다. 또한 친구의 아빠보다 초라해 보이는 아빠를 부끄러워하는 딸과 아빠의 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친정한 친구는 어떤 친구인가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하게 합니다. 본문 소개 \"아무튼 늘 잘난 척을 한다니까, 쓸데없는 친절은 딱 질색인데 말야.\" \"짓궂은 남자 애들을 뭐하러 일일이 상대하는지 몰라. 걔는 자기가 정의의 사자라도 되는 줄 아나 봐.\" 내가 지금의 학교로 전학 오기 전에 같은 반 여자 애들로부터 들은 말이다. 나는 정말이지 충격이었다.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감싸주었던 여자 애들이 나를 귀찮아할 줄은 몰랐다. 소풍날이면 몸이 아픈 애들의 짐을 들어 주었고, 누가 싸움을 하면 아무 관계도 없는 내가 우리 반 대표로 선생님한테 꾸중을 들었다. 게다가 여자 애들을 보호하느라 남자 애들한테 여자 애로 대접받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난 결심했다. 전학을 가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서 얌전한 여학생으로 달라질 거라고. 나는 손으로 입을 가리고 호호호 웃고 말씨도 곱게 옷맵시도 깔끔하게 세심하고 상냥한 여학생이 되었다. 동생 노마는 이런 내 모습을 보고 그건 거짓말이고 내숭 떠는 거라며 이전의 활발한 내 모습이 훨씬 좋다고 했다. 엄마도 왜 억지로 자신을 바꾸려고 하는지 내 결심에 유난히 반대를 했다. 아무튼 나는 새로운 친구 나리와 미호를 사귈 수 있게 되었고 남자애들한테도 인기 만점 여학생이 되었다. 평소 말이 없고 친구도 없는 남주와 청소 도구를 가지러 체육물품 보관실로 간 나는 그곳에서 원래의 활달한 내 모습을 남주에게 들키고 남주도 평소와는 달리 말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리는 한바탕 배꼽이 빠지도록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표정이 어두워 보인다는 이유로 남주를 싫어하는 미호와 나리 때문에 친하게 지낼 수 없었다. 어느날 미호네 집에 놀러가서 멋있는 미호네 아빠를 본 나는 대머리인 아빠에게 못 봐주겠다는 심한 말을 해서 아빠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만다. 또 나리가 좋아하는 민규가 나를 좋아하는 바람에 나는 미호와 나리와 어색해지고 점점 피곤해지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 날, 운동장에서 동생 노마가 같은 반 준이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본 나는 참모습을 숨기고 예쁘고 얌전한 척하는 것보다는 자연스러운 내 모습으로 지내는 일이 잘못된 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며 위험에 처한 동생에게 달려가 준이와 한바탕 소란을 피우게 되고 반 친구들은 이런 나의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얌전한 소녀의 가면을 벗은 나는 친구들이 이젠 나한테 정나미가 뚝 떨어졌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민규는 나의 이런 모습이 더욱 멋있다고 하고 아무에게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던 남주도 나에게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 치마만 입고 다녔던 나는 꽤 오랜만에 청바지를 꺼내 입었다. 그리고 내 자신이 꾸며 낸 겉모습에 꽁꽁 묶여 꼼짝도 할 수 없었던 나의 비밀을 깨끗이 떨쳐 버렸다. 저자 소개 글 나시키오리 도모코 1971년 일본 가나가와 현 치가사키 시에서 태어났다. 호테이 대학에서 공부했고, 지금은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본문 그림 나카가마 고이치로 1965년 일본 가고시마 현에서 태어났다. 어린이책과 전문서 등 폭넒은 분야의 삽화를 그리며 활약중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둥이 있다. 표지 그림 박혜선 동덕여자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했다. 첫 작품으로 의 삽화로 호평을 받았으며, 등 좋은 작품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 옮김 햇살과나무꾼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기획실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아이들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쓰고 있다. 지금까지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등을 썼다.
목차
내숭을 떨게 된 이유
인기 만점
둘만의 비밀
공으로 화풀이
미호네 집에서의 맹세
우정을 위해서였는데
비 오는 날의 도서관
잿빛 모자
노마의 체온
딸기 푸딩
내숭 떨던 날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