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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중국경제산책

시리즈 : 탐사와 산책 [15]

정운영 저 | 생각의나무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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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인류의 1/5을 상대로 벌이는 도박, 중국의 사회주의 시장경제 실험에 대한 생생한 현장보고서. 중앙일보 비상임 논설위원인 정운영씨가 그간 중앙일보에 연재되었던 저자의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 것으로, 중국이 저렇게 빨리 달리니 이제 우리는 다 죽었다는 식의 호들갑과 북새통에서 저자 나름의 `삐딱한` 시선으로 중국 바라보기를 시도한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당대의 논객이자 진보적인 경제학자가 전하는 오늘의 중국, 그 `중국 거울`을 통해 바라본 우리의 실상을 함께 읽을 수 있다. 중앙일보 조용철 차장의 사진들이 저자의 글에 생동감을 더한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정운영
지은이 : 정운영
1944년 충남 온양(현재의 아산)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한 후, 온양으로 돌아와 온양고등학교를 나왔다. 1964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에 입학하였으며, 「상대신문」을 매개로 학생운동에 투신하였다. 1972년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같은 해 「한국일보」에 입사하였고 「중앙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이후 벨기에로 유학을 떠나, 1981년에 루뱅 대학교에서 마르크스 경제학의 핵심인 이윤율 저하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 귀국해 한신대학교 경상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나, 1986년 겨울 학내 민주화 투쟁에 연루되어 해직된 이후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등에서 마르크스 경제학을 강의했다. 당시 강의실은 강사와 학생들의 열정과 토론으로 항상 뜨거운 분위기였던 것으로 유명했다. 1993년에는 마르크스주의의 위기를 마르크스주의의 변화의 계기로 삼자는 동인지 「이론」의 초대 편집위원장이 되어 현실 사회주의가 붕괴된 이후 혼란에 빠져 있던 진보 진영의 맏형 역할을 하기도 했다.

1988년 「한겨레신문」 창간 시절부터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2000년부터는 「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때 선보인 칼럼을 통해 커다란 명성을 얻었고, 새로운 칼럼 글쓰기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6년에는 언론인클럽 언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문화방송(MBC) 「정운영의 100분 토론」의 초대 사회자를 맡았다. 날카로운 질문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토론 프로그램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게 하는 등 토론 문화의 새 장을 여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마지막까지 신문 칼럼을 기고하며 경기대학교에서 후학을 가르치던 그는 2005년 9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엄청난 다독가로도 유명했던 그의 장서 2만여 권은 고인의 뜻에 따라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 기증되었다. 주요 저작으로 『노동가치 이론 연구』(1993), 『자본주의 경제 산책』(2006) 등의 경제학 이론서와 『광대의 경제학』(1989), 『피사의 전망대』(1995), 『레테를 위한 비망록』(1997), 『신세기 랩소디』(2002), 『심장은 왼쪽에 있음을 기억하라』(2006) 등 아홉 권의 칼럼집이 있다.  

사진 : 조용철
국민학교 4학년 때 처음 카메라를 만졌다. 월남전에 참전한 외삼촌이 가져온 카메라였다. 카메라가 귀하던 시절, 기념사진 촬영을 도맡았다. 한양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며 보도사진반 활동을 했다. 빈민가와 아파트 공사 현장 등을 기록하며 사회 문제와 민주화에 관심을 가졌다.

1985년 중앙일보 사진기자로 입사해 판문점, 국회, 청와대를 출입했고 2011년부터 중앙선데이 영상 에디터를 맡고 있다. 1980년대 치열했던 민주화 운동과 노사분규, 직선제 개헌에 따른 대통령 선거와 각종 사건·사고 현장을 지켜봤다. 실크로드, 남북장관급회담, 북한의 고구려 고분도 취재했다. 2004년 어린 아들을 사고로 잃은 뒤 자연과 작은 생명들을 통해 위로받으며 사진을 담아 왔다.

보도사진에 머물지 않고 마음을 좇아 사진을 한 지 10년, 『마음풍경』은 그 10년의 기록이다. 한국보도사진전 대상(당원에 머리끄덩이 잡힌 당 대표·2012), 피처 부문 최우수상(빗방울 속 해바라기축제·2009)과 2013년 한국기자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진전 ‘꾀꼬리는 혼자 노래하지 않는다’(2008)를 열었고, ‘취만부동’(2009), ‘천년지우 양저우’(2011), ‘한·중 사진 교류전’(중국·2012)에 참여했다.  

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 개혁.개방의 빛과 그늘

모순의 파노라마 천안문

중국판 '뉴 프런티어' 서부 대개발

무후사에서 : 천추늠연의 정치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색깔

흑묘백묘에서 사회주의의 잡초로

특구가 쏘아올린 광속 화살

일국양제라는 이름의 탱고

중국 사회주의 건설의 함정

강대국 이웃 강소국의 꿈

에필로그 : 호모 에렉투스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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