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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람들혜원의그림밖으로걸어나오다

강명관 저 | 푸른역사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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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개정판 정보

조선 풍속사 3 강명관 저 | 푸른역사 | 201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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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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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강명관 교수와 함께하는 유쾌한 조선 풍속 읽기로 혜원의 풍속화 전집인 <혜원전신첩>에 실린 30장의 그림에 대한 풍속사적 해설을 담은 책이다. 혜원의 풍속화에 대한 기존의 논고들이 그림의 구도와 배치나 색채의 미적 성취에 중점을 두어 이야기한 것이라면, 저자는 혜원의 풍속화에 대한 `풍속`을 읽고 있다. 그림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과연 누구인가, 그들이 어울려 빚어내는 장면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를 그린 것이며, 또 그 의미는 무엇인지 등, 혜원의 그림이 가지고 있는 미학적 성취가 아닌 `그려진 것` 자체에 중점을 두어, 그것들이 어떤 사회적 배경 하에서 그림의 제재가 되었으며, 어떤 사회적 변화가 그 속에 함축되어 있는지를 찾아본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강명관
지은이 : 강명관
공부를 직업으로 택했고 취미 또한 독서이기에 평생 책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있다. 주로 공부방 책주산실(冊酒山室)에서 읽고 쓰는 일을 한다. 평소 시간이 날 때는 보수동 책방 골목에서 책을 뒤적이지만, 노동이 주는 피로가 쌓여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때는 훌쩍 여행을 떠난다. 여행자가 되어 문득 떠오르는 문장을 붙잡고, 낯선 문화를 관찰하며 이미 읽은 책과 곧 읽을 책을 떠올리고, 손바닥만 한 수첩에 쉼 없이 메모하며 생각을 정리하는 일을 즐긴다. 그렇게 여행하고 돌아와 다시 일상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있다. 2008년 제8회 지훈국학상, 2010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간행물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조선후기 여항문학 연구》, 《조선의 뒷골목 풍경》, 《공안파와 조선 후기 한문학》, 《농암잡지평석》, 《책벌레들 조선을 만들다》, 《열녀의 탄생》, 《그림으로 읽는 조선 여성의 역사》,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신태영의 이혼 소송 1704~1713》, 《독서한담》, 《허생의 섬, 연암의 아나키즘》 등이 있다.  

목차

먼저 몇 마디 - 나는 '그림'이 아닌 '풍속'을 읽고 싶다
과부 - '수절' 두 자는 말하기 어려운 것이란다
춘정과 유혹 - 야이, 총각아! 내 손목 놓아라
밀회 - 두 사람의 마음은 두 사람만 알겠지
개울가의 여인들 - 큰애기 젖가슴은 늘 봐도 좋더라
선술집 - 낭패로다, 술과 계집을 찾아온 사내여
기방 풍경1 - 처음 보는 계집 말 묻겠소
기방 풍경2 - 기생첩 치가(治家)하고 오입쟁이 친구로다
양반들의 유흥상 - 술단지에 술이 비지 않으니 나는 걱정할 게 없노라
선유와 유산 - 각색 놀음 벌어지니 방방곡곡 놀이철다
투호와 쌍륙 - 너무 즐겨 제정신을 잃는구나
절과 여인 - 저 중아 걸기는 걸고 갈지라도 훗말 없이 하시소
굿과 법고 - 신통한 무어에 눈물을 흘리나니

참고문헌
도판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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