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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돌아오지않는이유

환경기자클럽 저 | 궁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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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8804538 / 27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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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환경 기자들이 털어놓는 우리 환경 이야기. 이 책의 저자들인 환경기자클럽은 환경부를 출입했거나, 현재 출입하고 있는 중앙 언론사 기자들의 모임이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낙동강 페놀 오염 사건, 시화호 오염 사건, 새만금 간척 사업, 동강댐 건설 등 크고 작은 환경 사건으로 한바탕 난리를 겪었던 1990년대, 그 사건들에 얽힌 뒷이야기들과 정책 결정의 배경 등을 숨김없이 털어놓는다. 또한, 환경 현장에서 공무원과 환경 단체, 언론의 불필요한 마찰을 피할 수 있는 바람직한 관계 유지를 모색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각종 환경 단체 연락처와 홈페이지 주소 등을 담아 환경 정보 길라잡이로서의 역할도 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아, 공해민국! 아, 대한민국! 21세기는 환경의 세기이다. 책임 회피와 전시 행정으로 일관한 우리의 환경 정책을 되돌아보고 바로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 곳곳은 아직도 개발과 보전, 환경 오염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99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시화호 오염 사건과 영월 동강댐 건설 등으로 환경 보전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었고, 새만금 간척 사업을 둘러싼 정부와 환경 단체 간의 지루하고도 치열했던 공방은 환경과 경제, 개발과 보전 간의 해묵은 갈등을 그대로 드... 아, 공해민국! 아, 대한민국! 21세기는 환경의 세기이다. 책임 회피와 전시 행정으로 일관한 우리의 환경 정책을 되돌아보고 바로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 곳곳은 아직도 개발과 보전, 환경 오염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99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시화호 오염 사건과 영월 동강댐 건설 등으로 환경 보전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었고, 새만금 간척 사업을 둘러싼 정부와 환경 단체 간의 지루하고도 치열했던 공방은 환경과 경제, 개발과 보전 간의 해묵은 갈등을 그대로 드러냈다. 시화호 사건이 겨우 일단락되기는 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개발 지역 주민들간의 반목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과거를 돌아봄은 같은 실수를 두 번 하지 않기 위함이다. 지난날의 잘못을 비웃거나 희화화하자는 게 아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그래서 소중하게 여겨진다. 그간의 환경 정책이 마련된 뒷이야기들과 환경 기자들이 취재 현장에서 접한 생생한 경험들을 통해서 우리 사회가 21세기 '상생의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므로. ● 낙동강 페놀 오염 사건, 시화호 오염 사건, 새만금 간척 사업, 동강댐 건설 등 크고 작은 환경 사건으로 한바탕 난리를 겪었던 1990년대. 그 사건들에 얽힌 뒷이야기들과 정책 결정의 배경 등을 숨김없이 털어놓는다. ● 환경 현장에서 공무원과 환경 단체, 언론은 때로 불필요한 마찰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들이 바람직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각종 환경 단체 연락처와 홈페이지 주소 등을 담아 환경 정보 길라잡이로서의 구실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청소년부터 일반인 등 환경에 관심이 있는, 아니면 이제부터라도 가져야 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이다. ♣ 내용 I. 환경 동네 사람들 환경청이 환경처로 승격된 이후 모두 열세 명의 장관이 임명됐으나 환경 전문가가 장관이 된 경우는 단 한 번도 없다니. 장관 임명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현실을 꼬집는다. 또한 정부 내에서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부서는 환경부와 건설교통부다. 이들의 '건설적인 갈등 관계'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하려면 환경부의 노력과 함께 개발 부처의 친환경적인 개발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환경 단체의 위상이 크게 달라졌지만, 이제는 오히려 활동보다는 홍보에만 매달리는 경향이 있다. '회원 없는 시민 단체'라는 악순환이 계속되지 않으려면 단번에 승부를 내겠다거나 냄비 끓듯 일어나는 환경 운동, 주민 운동이 아니라 꾸준히 그리고 차분히 준비하는 환경 운동이 필요하다. II. 줄줄 새는 정책 '황소개구리 잡아서 IMF 이겨내자.' 공공 근로를 이용해 황소개구리를 퇴치하자는 그럴듯한 발상이 정부 정책으로 채택되었다. 그야말로 가재 잡고 도랑도 치는 격이 아닌가. 그러나 정장 차림에 구두를 신은 '사냥꾼'에게 잡힐 개구리는 하나도 없었다. 이 일이 전시 행정의 표본으로 오늘날까지 회자하는 이유다. 1990년 초부터 맑은 물 공급 대책에 17조 원이라는 돈을 사용했지만 기대한 만큼 강물이 맑아지지 않는 것은 왜일까. 눈에 띄는 하수 처리장 건설에만 매달리고 정작 필요한 하수관 정비에는 무관심했기 때문이다. 하수 처리장을 짓는 이유를 한번이라도 생각해본다면 하수관이 제대로 연결이 안 된 하수처리장을 짓는 데만 열을 올리지는 않을 텐데. '도둑이 들끓으면 GNP가 올라간다.' GNP가 갖고 있는 허구는 항상 개발을 부추긴다. 그러나 미국 메릴랜드대 생태경제학연구소의 연구 논문에 따르면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을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33조 달러에 이른다. 이는 인간이 경제 활동을 통해 생산하는 가치의 두 배에 달한다. 자연 파괴를 통해 총생산만 높이는 계산법보다는 자연을 지키면서 얻은 이익이 반영되는 GNP 계산법, 즉 '녹색 GNP' 도입이 필요한 것은 이 때문이다. III. 무너지는 생태계 갈매기가 새우깡을 먹고 멧돼지가 잔반을 먹는다. 야생 동물들이 사람들과 친숙해지는 것은 좋은 일이나 야생성을 잃는다면 문제가 아닐까. 밀렵꾼을 방지하거나 생태 환경을 보전하는 등 보다 총체적인 야생 동물 보호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한다. 우리 나라의 생물 자원이 유출되기 시작한 것은 구한말부터. 1800년대 말에 한국에 진출한 외국 선교사들이 처음으로 한반도 자생 식물의 묘목과 종자를 수탈하기 시작했고, 제대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멸종 현상도 심각하다. 생물 자원의 보전과 연구는 단순한 환경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기술, 부와 직결되는 전략적 문제가 되고 있다. 생명공학산업과 생물산업의 기초가 바로 생물종이기 때문. 그동안은 관리가 미비했지만 생물자원표본관을 세우고, 야생생물보호법을 제정하는 등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것도 이 때문이다. IV. 환경 기자의 하루 때로는 '환경 단체와 한통속'이라는 비난도 받지만 '그동안의 환경 파괴야 경제 개발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 해도 앞으로는 후손들을 위해 환경을 정말로 소중하게 간직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그런 오해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환경 기자들의 일상기. 일단 환경 기자가 되면 반쯤은 환경 운동가가 되게 마련이지만, 때로 맹목적이다 싶을 정도로 객관성을 강조하는 우리 나라의 언론 풍토상 엄정한 판단을 내리기보다는 객관적 보도라는 보호막 뒤에 숨어버리는 손쉬운 해결책을 찾는다는 자기 비판도 숨기지 않는다.

저자 소개

  • 저자 : 환경기자클럽

목차

목차
1. 환경동네사람들 ... 9
1. 5동 장관실 ... 11
2. 환경청 씨와 130D ... 28
3. 막강파워 NGO ... 52
2. 줄줄 새는 정책 ... 69
4. 겉도는 환경정책 ... 71
5. 천덕꾸리거 환경상품 ... 89
6. 우?물 안 환경외교 ... 111
3. 무너지는 생태계 ... 125
7. 멧돼지 다이어트 날 ... 127
8. 위기의 백두대간 ... 148
9. 뒤돌아본 환경사건 ... 169
4. 환경기자의 하루 ... 209
10. 기자실 엿보기 ... 211
11. 공무원과 기자 ... 229
5. 환경 정보 길라잡이 ... 247
12. 인터넷에서 찾는 환경정보 ...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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