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374쪽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조지 C. 셀든
-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
-
장세림
-
댄 왕
- 16,200
- 22,500
- 21,600
- 19,800
반디앤루니스 리뷰
미국 MBA 과정 첫 수업 시간에 반드시 읽히는 주식 시장의 바이블!! 책의 제목인 골콘다(Golconda)는 지금은 폐허가 되었지만, 누구나 지나가기만 하면 부자가 되었다는 전설을 가진 인도 동남부의 도시로 이 책에서는 1920년~1938년 대공항기 미국 월가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골콘다>는 1차 대전과 2차 대전 사이에 전개된, 월가의 엄청난 성장과 무시무시한 몰락, 그리고 고통스러운 재탄생을 극적으로 서술한 연대기이다. 당시의 실존인물들로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주식거래원들, 은행가들, 후원자들, 그리고 사기꾼을 중심으로, 존 브룩스는 1920년대 주식 활황장의 탐욕에 찬 기대감, 1929년 대폭락에 이르기까지의 무모한 나날들, 그리고 그 이후의 쓰디쓴 고뇌의 시대를 아주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다. 세련되고 뛰어난 금융 역사서라 할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미국인, 그들도 우리처럼 주식시장은 기본적으로 탐욕과 공포에 의해 움직인다. 시장이 별볼일 없을 땐 누구도 별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러다 점점 값이 오르기 시작하면, 증권회사에 다니는 친구에게? “주식 투자 할 만한가?”라고 묻는 친구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시장에 불이 붙게 되면, 종목을 골라달라는 전화가 여기저기에서 걸려온다. 그러다 곧 일확천금을 꿈꾸며 너도나도 시장에 뛰어들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뛰어들어 모두 그 탐욕에 빠질 때, 그땐 어떤 친구를 만나도 주식시장이 화제의 중심이 되고, 비전문가인 친구들도 자기가 ... 미국인, 그들도 우리처럼 주식시장은 기본적으로 탐욕과 공포에 의해 움직인다. 시장이 별볼일 없을 땐 누구도 별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러다 점점 값이 오르기 시작하면, 증권회사에 다니는 친구에게 “주식 투자 할 만한가?”라고 묻는 친구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시장에 불이 붙게 되면, 종목을 골라달라는 전화가 여기저기에서 걸려온다. 그러다 곧 일확천금을 꿈꾸며 너도나도 시장에 뛰어들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뛰어들어 모두 그 탐욕에 빠질 때, 그땐 어떤 친구를 만나도 주식시장이 화제의 중심이 되고, 비전문가인 친구들도 자기가 이미 재미를 본 성공적인 투자 얘기나 곧 몇 배의 수익을 내게 될 그런 투자 얘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된다. 그러나, 머지않아 바람이 빠지기 시작한다. 처음엔 뒤늦게 파티에 도착,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던 친구들이 이때가 기회다 싶어 조정(調整)국면을 놓치지 않으려 주식을 사기도 하고, 또 이미 살 대로 산 친구들도 돈을 이곳저곳에서 끌어모아 더 많은 주식을 사들인다. 이쯤 되면 이미 활황 초기에 재미로 조금씩 하던 기분 좋을 정도의 투자규모와 수익을 넘어 있게 마련이고, 이런 기회는 다시 없으니 까짓 것 한번 대박을 터뜨려보자는 분위기가 사회에 만연하게 된다. 그러다 거품이 꺼지면, 이제 공포가 사람들을 지배한다. 모두들 가격을 묻지 않고 사던 때는 언제냐 싶게 이번엔 가격을 묻지 않고 무조건 팔려 한다. 하지만 사자는 사람은 보기 힘들다. 이런 탐욕과 공포의 순환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찾아 온다. 가장 가까이는 벤처투자의 열기가 그러했고, IMF 전후가 그러했다. 이 순환은 앞으로도 또 찾아올 것이 뻔하다. 오래지 않아 사람들은 지난 일은 잊어버리게 될 테고 또 새로운 세대가 태어날 테니까. 인터넷이다, 닷 컴이다 하는 말들이 요 몇 년 동안 우리들을 매혹시켰다. 우리 모두 어릴 때부터 막연하게 그려왔던 21세기가 이제 정말 이렇게 다가오는구나 싶은 기분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이런 기분은 20세기 초의 미국인들도 마찬가지로 느끼는 것이었다. 19세기에 시작된 산업혁명의 불씨가 일반가정 구석구석에 미치면서 자동차, 전화, 각종 편의기구(진공 클리너, 전기면도기, 라디오 등등)들이 등장, 사람들을 즐겁게 했다. 그 당시 사람들이 느꼈던 경이로움은 이미 과학발전에 어릴 때부터 익숙하던 우리들이 요사이에 느꼈던 것보다 결코 작지 않았을 것이다. 20세기 초반의 월가 '돈 놓고 돈 먹기' 그 탐욕의 드라마 미국 금융가의 대부이던 모건은행의 후광을 업고, 증권거래소의 총아로 등장한 리차드 위트니 역시 그 당시의 이런 분위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 더구나 그는 주식시장의 대폭락이라는 사건을 통해 증권거래소를 지켜줄 백기사(白騎士)로 등장하게 된다. 하지만, 바로 같은 시기, 그 대폭락의 심각한 파장 속에 등장한 루스벨트 정부는 폭락을 계기로 사금융(私金融)처럼 운영되던 미국 금융계와 뉴욕 증권거래소에 규제를 가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결국 위트니와 모건은행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구 금융계(舊金融界)는, 자유경제체제의 몰락 속에 경제회생 및 새로운 질서수립을 위한 해답을 찾아 헤매던 루스벨트 및 워싱턴의 연방정부와 충돌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띠고 있었다. 1933년 루스벨트 취임 이후 계속된 그 투쟁은 1934년 증권거래법이 통과되고 증권거래 감독위원회가 탄생하는 것으로 일단락되는 듯 싶었지만, 사실은 그로부터 4년 뒤 증권거래소의 조직이 개편될 때까지 더욱 험난한 과정을 겪게 된다. 그 드라마 같은 투쟁의 선두에 서서 월가의 보수파 이익을 대변하며 싸우던 위트니는 바로 그 시기 중에 자신의 벤처투자가 실패하면서 개인적으로 돈 문제에 휘말리게 된다. 1920년대 미국사회의 한 단면이던 금주령이 폐지된 건 1933년 말이었다. 금주령 폐지 바로 전에 위트니는 어떤 작은 주류(酒類)회사에 투자, 한 몫을 보려고 했지만 결코 재미를 보지 못했고, 꺼지는 주식시장과 함께 이 벤처회사의 주식도 끝없는 하락을 거듭했다. 위트니는 미국 금융계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공적으로 힘겨운 투쟁을 하는 가운데, 개인적인 곤경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다시 말해 하락하는 벤처주식의 주가를 받치기 위해, 엄청난 돈을 꾸기 시작한다. 처음엔모건은행의 파트너였던 형이나 가까운 친구들에게 꾸다가 그게 여의치 않자 자신에게 맡겨진 고객들 재산을 슬쩍해 은행에 담보로 넣고 돈을 빌리기 시작한다. “내가 누구야? 지금 월가의 운명을 책임지고 싸우는 사람 아냐. 이 재산들은 잠시 빌려다가 쓰는 것일 뿐이야, 벤처주식만 뜨면 모든 걸 제자리에 갖다 놓을 거라구!” 그의 마음은 이렇게 그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이런 횡령 행위는 점점 더 범위가 커져가고 대담해졌다. 그러다 결국 증권거래소가 워싱턴의 끈질긴 노력에 항복, 자체 조직을 개편하던 1938년 초, 우연한 일이 도화선이 되어 그의 부정 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된다. 우리는 소망한다, 자율적 규제와 투명한 시스템을 이 책에서 얘기하고 있는 1920년~1938년의 월가 모습과 그 안의 다양한 군상들, 그리고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리차드 위트니의 영락이 지금 우리에게 전하는 바는 명징하다. 그것은 먼저 우리가 살고 있는 견고해 보이는 이 자본주의 체제가 실은 인간의 탐욕 앞에 얼마나 헛점투성이인가와 그 탐욕이 결국 어떤 종말을 맞고 마는가 하는 것이다. 미국의 증시는 모순과 투쟁 속에서 오늘날의 규제와 시스템을 갖췄다. 그러나 우리는 미국의 제도와 시스템을 그대로 이식해 왔다. 당연히 증시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불합리한 점과 모순을 낳을 수밖에 없었다. 그 어느 때보다 자율적 규제와 시스템의 재정비가 요구되는 이 시점에서, 이 책 『골콘다』는 반면교사로서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과 교훈을 줄 것이다. 우리 모두 탐욕과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들이기 때문에, 그리고 역사는 또 반복될 것이기 때문에. 따라서 이 책은 금융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기관투자가든, 증권회사에 일하는 사람이든, 시장을 감독하는 사람이든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뿐만 아니라, 상경대학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에게도 한번 권하고 싶은 글이다. 지나간 일을 읽는 이유는 단순한 흥미 때문이 아니라, 과거의 일을 거울 삼아 단단한 사회적 토대 위에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함이니까.
목차
1. 폭탄테러
2. 주가 조작
3. 금융시장의 귀족들
4. 원숭이에 가깝다
5. 망가지는 시장
6. 백기사 등장하다
7. 술에 취한 금본위제
8. 워싱턴에서의 시련
9. 백기사 낙마하다
10. 일이 커지다
11. 파멸
12. 대단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