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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앞에서투덜대기-문지스펙트럼4-017

시리즈 : 문지 스펙트럼 [108]

듀나 저 | 문학과지성사 | 200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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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32012601 / 204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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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얼굴 없는 사이버 SF작가 듀나의 저작으로, 97~98년 <씨네21>에 연재된 칼럼 <듀나의 채팅실>을 비롯하여, 잡지, 웹진, 통신망을 통해 발표된 글들을 모아 책으로 펴낸 것이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에 관한 자신의 감상을 이야기한 것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한 잡담>, <스노비즘과 똥폼, 가짜 개성>, <장르와 편견>, <주변에서 살아남기>, <대리전의 병사들>, <인터넷, [접속], 기타 등등> 등의 글 수록.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영화 보지 마요, 웩!\"의 경박한 자유를 위하여 무언가에 대해서 어떤 이론에 입각한 체계적인 비판도 대안 제시도 없이, 툴툴거리는 불평으로 가득한 이야기를 누군가 잔뜩 늘어놓는다면, 그 얘기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뚜렷한 대안을 제시할 수 없다면, 툴툴거리며 그 불편함을 상기시키는 것이 그 다음으로 유익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툴툴거림은 대안을 제시할 능력이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구체적인 변화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도 하죠. 게다가 어떤 구체적 의도도, 일관성도 없는 순수한 툴툴거림은 대안... \"이 영화 보지 마요, 웩!\"의 경박한 자유를 위하여 무언가에 대해서 어떤 이론에 입각한 체계적인 비판도 대안 제시도 없이, 툴툴거리는 불평으로 가득한 이야기를 누군가 잔뜩 늘어놓는다면, 그 얘기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뚜렷한 대안을 제시할 수 없다면, 툴툴거리며 그 불편함을 상기시키는 것이 그 다음으로 유익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툴툴거림은 대안을 제시할 능력이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구체적인 변화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도 하죠. 게다가 어떤 구체적 의도도, 일관성도 없는 순수한 툴툴거림은 대안을 가진 일관성 있는 생각보다 더 구석까지 파고들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더 솔직해질 수 있는 방법인지도 모르죠.\" (「책머리에」에서) 이러한 툴툴거림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통신망의 글쓰기 방식을 저자는 의식적으로 \"통신망적 스타일\"이라고 부르며, 이러한 방식으로 영화에 대한 얘기를 풀어나간다. (이 책은 1996년부터 2000년 사이에 씌어진 [씨네21]영화 칼럼과 그 밖의 잡지, 웹진 그리고 통신망을 통해 발표했던 글을 묶었다.) 영화는 글 솜씨 있는 사람들만의 독점물이 아니며, 통신망에 뛰어들어 \"이 영화 보지 마요, 웩!\" 따위의 글을 한두 마디 쳐서 올리는 바로 그런 사람들 또한 진정한 통신망의 비평 세력이다. 통신망이 문화 환경에서 일익을 담당하는 것도 바로 그런 글들을 통해서이기 때문이다. 저자 듀나는 사이버 공간을 주무대로 글을 쓰며, 이러한 공간이 줄 수 있는 또 다른 자유로움으로 영화에 대한 이모저모를 살펴보고 있다. 어떤 영화 이야기가 담겨 있나 듀나의 글은 종횡무진 영화의 그물망을 넘나들며, 장황하게 혹은 집요하게 때론 가볍게 영화 속을 서핑하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일정한 체계가 없이 마음 가는 대로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펼친다. 외모 이야기 ― 미모 지상주의, 혹은 획일주의 속에 가려진 각종 매체 스타들의 숨은 진실.다큐멘터리 [노바]의 주인공 지니, 애니메이션 주인공 포카혼타스, 뮬란의 얼굴, 길창덕의 꺼벙이와 찰스 슐츠의 찰리 브라운에 나타난 동서양인의 인종적 차이, 모델 알렉 웩, 우마 서먼과 닮은 꼴 얼굴, 마를렌 디트리히의 다리 등 통신망에서 논의된 영화 이야기 영화 검열에서 장르 논의, 캐릭터 분석 그리고 한국 영화와 국내 관객의 영화보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짜여진 글은, 누구나 한번쯤 얘기해봄 직한 영화에 대한 솔직한 이바구를 담고 있다. 저자 소개 지은이 듀나DJUNA는 얼굴 없는 사이버 SF 작가로 알려져 있다. 1994년부터 온라인 활동을 시작했다. 1996년 잡지 [이매진]에 판타지, 미스터리, 호러 등 장르 개념이 모호한 단편을 연재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PC통신 하이텔에서 \"판타지 시리얼\"의 간판 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1997년~1998년에는 [씨네21]의 칼럼 [듀나의 채팅실]을 연재하였다. 저서로는 공동 단편집 [사이버펑크](1995), 단편집 [나비전쟁](1997), [면세구역](2000) 등이 있다. 현재 듀나의 영화 낙서판(http://www.djuna.org/movie)을 운영 중이다.

저자 소개

1994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SF작가이자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쓴 책으로 소설집 《면세구역》, 《태평양 횡단 특급》, 《대리전》, 《용의 이》,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연작소설 《아직은 신이 아니야》, 《제저벨》, 영화비평집 《스크린 앞에서 투덜대기》, 에세이집 《가능한 꿈의 공간들》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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