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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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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조선시대 선비들의 우람록들 가운데 이륙·김종직·남효온·김일손·조식·양대박·박여량·유몽인·성여신 등 9명의 자료적 가치가 높은 글을 엄선, 바른 현대문으로 번역한 책이다. 본문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정확한 현대문으로 풀이하였으며, 예전의 지명을 고증하여 오늘날의 지명을 밝히는 등 가능한 한 상세한 주석을 달았다. 원문의 의미를 멋대로 해석하지 않고 원의를 충실히 살리려 노력한 만큼 학술적 자료로 가치가 높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륙·김종걱·남요온·김밀손·조식·양태박·박여량·우몽인·성여신 등 조선시대 선비들이 지리산을 유람하고 남긴 수양론적 성찰의 기록, 그리고 산수와 인간의 조화를 추구하는 사유와 미의식! 본문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정확한 현대문으로 풀이 하였으며. 예전의 지명을 고증하여 오늘날의 지명을 밝히는 등 가능한 한 상세한 주석을 달았다. 원문의 의미를 멋대로 해석하지 않고 원의를 충실히 살리려 노력한 만큼 학술적 자료로 가치가 높다. 또한 유람록에 언급된 특정한 장소나 특정 인물들의 유적에 대해서는 부록 자료를 실어 참고... 이륙·김종걱·남요온·김밀손·조식·양태박·박여량·우몽인·성여신 등 조선시대 선비들이 지리산을 유람하고 남긴 수양론적 성찰의 기록, 그리고 산수와 인간의 조화를 추구하는 사유와 미의식! 본문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정확한 현대문으로 풀이 하였으며. 예전의 지명을 고증하여 오늘날의 지명을 밝히는 등 가능한 한 상세한 주석을 달았다. 원문의 의미를 멋대로 해석하지 않고 원의를 충실히 살리려 노력한 만큼 학술적 자료로 가치가 높다. 또한 유람록에 언급된 특정한 장소나 특정 인물들의 유적에 대해서는 부록 자료를 실어 참고하게 하였고, 각 인물마다 상세한 인물 해제 및 유람 행로 지도를 실어 본문의 입체적 이해를 돕고 있으며, 한문 원문을 첨부하고 선인들의 사상과 주요한 유람 행로 등을 분석 정리한 '해설'을 실음으로써, 유람록이라는 우리 고전 의한 양식에 대해 깊이 있는 접근을 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문학성이 높고 빼어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한 번도 번역된 적이 없었던 조선 중기문인인 양대박. 박여량. 유몽인. 성여신의 유람록을 최초로 번역해 실었다는 점이다. 그의 기존에 번역 작업이 많이 이루어졌던 이륙. 김종직. 남효온. 김일손, 조식 등의 유람록에 드러나 있던 오역도 상당 부분 바로잡았다.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지리산 유람은 대체로 두 가지 목적에 의해 이루어졌다. 하나는 천왕봉에 올라 공자의 '등태산소천하' (登秦山小天下) 의식을 맛보기 위한 것이었고, 하나는 청학동·삼신동 등의 신선 세계를 노니는 것이었다. 전자는 정신을 상쾌하게 하고 시야를 확대하려는 의도가, 후자는 이상과 현실이 괴리되었을 때 그 불화를 달래기 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자의 경우는 김종직의 유람록에 보이는 것처럼 천왕봉에서 해돋이를 구경하고 사방을 조망한 뒤 \"가슴이 닥 트이고 시야가 넓어짐을 느낀다\"는 정신적 상쾌함을 드러낸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현실 세계에서 뜻을 얻지 못한 성여신 같은 경우는 천왕봉을 임금에 비유하여 임금을 만나는 상정적 의미를 드러내었으며, 당쟁의 와중에서 물러나러 했던 유몽인의 경우는 항아리 속에서 태어났다. 죽는 초파리 떼 같은 인생의 덧없음을 느끼기도 하였다. 후자의 경우에도 조식처럼 여러 사람과 산수를 구경하며 노닐기 위해 유람하는 경우도 있지만, 성여신과 같이 현실에서의 불우가 극에 달하자 '신선을 배우는 사람이 되겠다' 그 읊조리며 진선(眞仙)을 찾아 선유(仙遊)하는 경우도 있었다. 청학동·삼신동 등에는 우리 나라 선가(仙家)의 비조격인 최치원과 관련된 유적과 진실이 무수히 많은데, 성여신 같은 이는 극대화된 불화를 달랠 길이 없자 불일암에 올라 \"고운(孤云)을 부름이여, 참된 비결(眞諛)을 묻노라'라고 읊조렸다. 신라 말 난세에 태어나 뜻을 펴지 못하고 지리산에 들어와 신선이 되었다는 최치원은 후대 불우한 지식인들의 정신적 귀의처였던 것이다. 이처럼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지리산 유람은 대체로 이 두 가지 목적에 마라 우산의 코스가 정해졌다. 즉 천왕봉에 오로는 것을 목표로 한 경우와 청학동 등 신선 세계 유람을 목표로 한 경우로 대별되는데, 이 둘을 겸한 경우도 종종 있다.
목차
001. 책머리에 ...4
002. 찾아보기 ...409
003. [선인들의 지리산 유람록]
004. 이륙 맨 위에는 단지 철쭉뿐인데 ...11
005. 김종직 가슴이 탁 트이고 시야가 넓어지다 ...19
006. 남효온 햇빛이 홍시에 부서지고 있었다 ...43
007. 김일손 무한한 회포를 품고 인간 세상을 내려다보니 ...63
008. 조식 선을 좇는 것은 산을 오르는 것처럼 어렵고 ...97
009. 양대박 붉은 구름이 만리에 뻗치고 ...125
010. 박여량 산을 유람하는 것은 글을 읽는 것과 같아 ...149
011. 유몽인 물이 푸르면 꽃이 어찌 그리도 붉은가 ...173
012. 성여신 그 누가 학을 타고 나와 함께 가려는가 ...203
013. 원문
014. 부록
015. 해설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유람과 사의식 ...3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