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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한림신서 일본학 총서 [53]

오에겐자부로 저 | 노영희 역 | 소화 | 200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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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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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은 1994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비결부터 작가로서의 체험과 '낯설게 하기(異化)' 개념을 바탕으로 해서 그 자신의 문학관을 밝힌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오에겐자부로
지은이 : 오에 겐자부로 (大江健三郞)
일본의 전후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일본 남부 에히메 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대학에서 프랑스문학을 전공하면서 프랑스와 미국의 현대 작가들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57년 단편 <기묘한 일>을 ‘도쿄대학신문’에 발표하여 ‘도쿄대학 오월제상’을 받으며 데뷔한 이래 꾸준히 작품을 발표했고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 이력]
1958년 《사육》 아쿠타가와상
1964년 《개인적 체험》 신초샤 문학상
1967년 『만엔 원년의 풋볼》 다니자키 준이치로상
1973년 《홍수는 나의 영혼에 넘쳐 흘러》 노마문예상
1983년 《레인트리를 듣는 여인들》 요미우리 문학상
《새로운 인간이여, 눈을 떠라》 오사라기 지로상
1984년 《하마에게 물리다》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
1990년 《인생의 친척》 이토 세이 문학상
1994년 노벨문학상, 아사히상
2002년 프랑스 레지옹도뇌르 훈장
2012년 프랑스 문화예술훈장

작가생활 50주년 되는 2006년에는 ‘오에 겐자부로 상’(고단샤 주최)이 제정되었다. 심사위원이 단 한 명뿐인 문학상으로 유명했는데, 바로 오에가 그 심사위원이었다. 지난 한 해 동안 발표된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오에가 혼자 읽고 선정하며 상금은 없지만 해외번역을 지원하는 문학상이었다. 2007년 1회 수상작을 발표, 2014년까지 여덟 편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일생의 대표작으로 꼽히며 스스로 자신의 마지막 소설이라 했던 《타오르는 푸른 나무》 3부작(1995년 완간) 이후로도 꾸준히 의미 있는 작품들을 발표했다. 이른바 ‘후기 스타일’로 일컬어지는 2000년 이후의 대표작으로는 지음이었던 이타미 주조(영화감독, 자살로 생을 마감)를 기려 쓴 ‘이상한 이인조’ 3부작이 유명하다.(이타미의 여동생이 오에의 부인이다.) 강연과 기고도 활발히 하고 있어 그것을 엮은 책들도 출간되었는데, 한국어판으로도 번역되었다.

일본에서 두 번째,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이지만 그의 작품들은 오에가 활발히 활동하던 때에도그후로도 대중적이라는 평가에서는 빗겨나 있다. 오에의 ‘시적인 문체’는 노벨문학상 수상에는 기여했지만 난해하다는 엇갈린 혹평도 존재했던 것이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럼에도 오에는 지금까지도 면면히 읽힐 수밖에 없는 인간의 본질과 구원의 문제를 비롯하여 반전과 평화, 민주주의와 휴머니즘의 기치를 놓은 적이 없는 작가였다. 핵폭과 수폭을 보유하게 된 인류의 운명 역시 그가 오래도록 고찰해온 문학적 사회적 테마 중 하나였다. 일본은 히로시마와 후쿠시마를 경험했으며,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최근에는 그 어느 때보다 핵으로 인한 긴장감이 높았다. 그러한 때, 사반세기 전 오에가 깊이 고민하고 상상했던 핵과 인간과 문명에 관한 우주적 서사는 ‘우리의 지구’와 ‘남겨진 자’의 편에 서고자 했기에 더욱 울림을 준다.  

옮긴이 : 노영희
충남 공주 출생. 동덕여대 일본어과 교수. 도쿄 대학 비교문학 비교문화 연구과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함. 「시마자키 도송 문학 속의 아버지」로 박사학위를 취득함.
저서로는 『아버지란 무엇인가』, 『시마자키 도송』, 『명문으로 읽는 일본문학 · 일본문화』 등이 있고, 역서로는 『日本文學史序說 1 · 2』(공역), 『小說의 方法』(공역), 『파계』, 『봄』, 『마테오 리치』, 『폭풍우』, 『도련님』, 『일본 기독교 문학선』 등이 있음.

  

옮긴이 : 명진숙
·도쿄여자대학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문학석사)
·짓센여자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현재 동양공업전문대학 강사

저서
·회화로 배우는 일본어 첫걸음 (21세기사)
역서
·역사 속에서 걸어 나온 사람들(다섯수레)
·소설의 방법(소화/공역)
·愛のため自由のために(文藝春秋)
  

목차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1. 문학표현의 말과 '낯설게 하기(異化)'
2. 다양한 구상의 단계
3. 작가의 문체
4. 활성화되는 상상력
5. 독자와 이미지의 분절화
6. 개별과 전체, 그리고 트릭스터
7. 패러디와 그 전개
8. 주변에서 주변으로
9. 그로테스크 리얼리즘의 이미지 시스템
10. 방법으로서의 소설

혼에 관한 일과 표현 - 38년 문학생활
노벨 문학상을 받으며
해설 - 오에 문학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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