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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관 서문문고128

시리즈 : 서문문고 [111]

고골리 저 | 서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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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러시아의 천재 작가 고골리가 당시의 관료사회를 통렬히 풍자하려 쓴 대표 희곡이다. 도박으로 여비를 몽땅 털린 한 청년이 자기를 검찰관으로 오인한 지방의 탐관오리들을 실컷 우롱한다. 전편에 넘치는 종횡무진한 기지, 신랄한 풍자와 해학은 세계 문학사상에서 그 비류를 찾아 볼 수 없는 하나의 기적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 당시 이 희극을 친히 본 러시아 황제는 '음, 모두들 멋있게 두들겨 맞았어. 그러나 누구보다도 호되게 얻어 맞은 것은 황제인 나야'하고 중얼거렸다 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고골리
저자 :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리 (Николай Васильевич Гоголь)
1809년 3월 31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지방(현재는 독립 국가)의 소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문학을 좋아하였으며, 고등학교 때는 시나 산문을 써서 잡지에 투고하거나 학교 연극에서 연기하기도 했다. 1828년 관리가 되려고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상경하지만 냉혹한 현실 앞에 좌절한다. 한편 가명으로 시집 『간츠 큐헬가르텐』(1829)을 출간하나 대중의 호응을 얻지 못한 데 절망하여 스스로 불태운다. 갖은 고생 끝에 고향 우크라이나 지방의 민담을 소재로 쓴 『지칸카 근처 마을의 야화』(1831~1832)로 일약 러시아 문단의 총아가 된다. 1834년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의 중세사 조교수로 임명되지만, 1년 후 자신의 자질에 회의를 느껴 그만둔다. 1835년 무렵부터는 환상적 낭만주의에서 벗어나 낭만적 사실주의 경향을 띠는 작품들을 쓰기 시작한다. 러시아의 관료 제도를 날카롭게 풍자한 희극 『검찰관』(1836)으로 문단의 큰 호평을 받지만, 보수적인 언론과 관리들의 비난 때문에 약 6년간 로마로 피신해 있어야 했다. 이 기간 동안 봉건 러시아의 농노제와 부패한 관료들을 풍자한 최대 걸작 『죽은 혼』(1842)을 집필한다. 그러나 이후 10년이 넘도록 만족스러운 작품을 창작하지 못하고 보수주의와 극단적인 신앙생활에 빠져든다. 결국 착란에 가까운 정신 상태로 단식에 들어가 1852년 3월 4일 숨을 거둔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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